종로3가 익선동 종묘 나들이코스
9월 주말을 맞이해서 종로 3가 익선동 나들이에 다녀왔습니다. 나들이 코스는 종로3가역을 시작으로 익선동 돈부리파스타 - 카페 라미스콘 익선점 - 종묘 코스였습니다. 종로3가역 11번 출구로 나와 종묘 종로시민공원 방면으로 나와서 쭉 나오다 보면 도보 1~2분이면 종묘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성곽을 따라 익선동 방면으로 걸어가면 종로의 정취를 더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제가 다녀온 날은 걷기에 너무 좋은 날씨였습니다. 돌담길에서 사진 찍는다면 너무 사진이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국내 여행지 추천 서울 관광지 덕수궁 석조전 야간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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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부리파스타 익선점
돈부리 파스타 익선점에 가기 위해 종묘에서 내려서 종묘 성곽에 따라 걷다가 익선동 한옥거리에 도착하였습니다. 11시 30분 오픈전인데 벌써부터 웨이팅 줄이 있더라고요. 10분 정도 오픈 시작 전에 기다렸다가 첫 번째로 들어왔어요. 내부는 역시 익선동 식당의 고유의 한옥을 개조한 감각적이면서 파스타집에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를 꾸며놨습니다.
생각보다 내부가 넓어서 웨이팅 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여유 있게 남아있어요. 저희가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서 다행히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요. 식사 중간에 보니 내부가 거의 차였더라고요. 역시 인기 있는 식당이라 미리 가기 잘했던 것 같아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다면 아. 점으로 오픈 시간에 맞춰서 여유롭게 식사를 하시길 추천드려요.
돈부리 파스타 메뉴
저희는 매운 닭갈비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 + 빠네 파스타 + 갈릭&수비드 스테이크동 주문했어요.
돈부리 파스타 닭갈비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
아주 푸짐하고 정말 비주얼부터 너무 굉장하더라고요. 매운 닭갈비 스테이 크림 파스타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닭갈비 스테이크에 약간 매콤한 크림 파스타 소스와 곁들여먹음 너무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젤 맛있게 먹은 메뉴였어요. 그리고 귀여운 플레이팅까지 재미있더라고요. 먹는 재미까지 있었던 메뉴였어요.
돈부리 파스타 익선점 빠네 파스타
빠네 파스타는 찐한 크리소스에 베이컨이 정말 많이 들어있어서.. 와 빠네 파스타 오랜만에 먹어보는데 정말 시키길 잘했다고 느꼈어요. 빵을 크림소스에 찍어먹음 정말 담백한 크림소스와 치즈의 풍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메뉴였어요.
돈부리파스타 익선점 갈릭&수비드 스테이크동
파스타만 시키지엔 역시 한국사람은 밥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시켰는데.. 스테이크가 너무 연하고 씹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통마늘과 함께 먹으니 정말 든든한 한 끼를 먹는 기분이었어요. 스테이크가 많이 올라가 있어서 고기 좋아하시는 분은 정말 강추입니다.
주문한 음식이 하나하나 정말 맛있었던 돈부리파스타 익선점 나중에 꼭 다시 한번 들리고 싶은 곳이었어요. 그리고 주문 후에 음식도 빠르게 나오고 서비스도 직원분들도 바쁘신데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정말 즐거운 식사를 하고 왔어요.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카페 라미스콘 익선점
익선동 나들이에 꼭 들려야 하는 카페 투어! 높은 천장에 우아하고 귀여운 감성으로 인테리어 한 라미스콘 카페에 들렀는데요. 비건 글루텐프리 빵집으로도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익선동 라미스콘은 수플레 케이크가 유명한 카페더라고요.
창밖에서 바라보는 익선동 길은 너무나 감성적인고 찍는 곳마다 예술적인 사진인 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역시 여자들은 이런 곳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 같아요.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 초코 수플레 주문했어요. 메뉴 주문 후에 카페에 예쁜 공간을 하나하나 눈에 담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큰 창에 내려오는 가을 햇살에 유럽의 어느 마을에 있는 카페에 와 있는 기분이었어요. 너무 예쁘게 소품과 인테리어에 사진 찍기 너무 좋은 공간이었어요. 쿠키 갤러리에 와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곳이네요. 메인 메뉴가 나왔습니다.
점심을 많이 먹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커다란 수플레를 들어갈 공간이 있다니... 저도 정말 신기했는데요. 보는 것보다 빵이 정말 부드러웠고요 그리고 저 크림은 흘러내리지 않고 딱 빵과 어울려먹기 좋은 상태였어요. 집 근처에 있다면 생일 때 선물해 주고 싶은 그런 케이크였답니다.
다음에 여기도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익선동에 카페도 정말 많고 근처에 유명한 카페도 있어서 줄 서서 웨이팅 하고 있더라고요. 근데 카페는 사실 들어가면 식당과 달리 오랫동안 머무리는 장소이니 조금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추천드려요. 그러면에서 익선동 라미스콘은 여유와 맛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카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서울 대표 관광지 "종묘"
익선동에 식사하시고 카페까지 다녀오시면 3~4시 정도 될 텐데요. 주말 이 시간에 익선동에는 사람이 제일 붐빌 때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졸릴 수 있는 시간이기에. 나른한 시간에 소화도 시킬 겸 다시 종묘로 넘어왔어요.
매표 및 관람시간
종묘 관람 안내 및 시간
종묘는 신성함과 정체성 유지를 위해 입장 시간의 제한이 있는 시간제 관람과 자유롭게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는 일반 관람으로 나뉜다.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다. 참고로 화요일이 공휴일(대체공휴일 포함) 일 경우는 개방하며, 그다음 날(비공휴일)이 휴관일이다.
주차장은 종묘광장 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 02월~05월 매표 09:00~17:00 / 관람 09:00~18:00
- 06월~08월 매표 09:00~17:30 / 관람 09:00~18:30
- 09월~10월 매표 09:00~17:00 / 관람 09:00~18:00
- 11월~01월 매표 09:00~16:30 / 관람 09:00~17:30
종묘 입장료
입장료 어른 (만 25세~ 64세) 1,000원/ 단체 할인 없음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무료입장
-통합관람권(10,000원/유효기간 3개월) 구입 시 4대 궁(경복궁, 창덕궁(후원 포함),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 관람 가능
해설 시간(평일 및 일요일)
국 어(8회)09:20 10:20 11:20 12:20 13:20 14:20 15:20 16:20 (3~9월 16:40)
청소년(4회) 10:40 12:40 13:00 14:40 (홈페이지 사전예약 필수)
종로 3가를 많이 왔음에 불구하고 처음으로 종묘에 방문했어요. 왜 이제야 들렸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좋았거든요. 해설도 진행하니 시간 맞춰서 해설과 함께 종묘관람을 하실수 있으니 시간맞춰서 해설도 함께 하시길 추천드려요.
저희는 산책으로 다녀왔는데 그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오래된 나무가 많아 아직 가을 햇살이 따갑게 느껴지는 날이었는데, 나무들 덕분에 시원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었어요.
종묘를 한 바퀴 도는데 30분 정도 걸렸고요. 걷다 보면 둘레길처럼 오르막길 내리막길이 완만하게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멀리서 북한산까지 보여서 산책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가을날 서울 나들이 좋은 코스였던, 종로 익선동과 종묘에 다녀오며 알찬 주말을 보낼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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